인턴일지#2. 2010.11.23 왕처버에이치의내셔널정복기

이틀째 생각지도 않은 혹독한 러시아워를 치르고 정신 못차리고 있는 왕처버H입니다!
광역버스이고 집에서 가까운 정거장이 출발점 이후 3번째 인지라 어제는 '그래, 월요일이니까 버스가 가득찬거겠지?' 위로를 삼았는데, 결국 오늘 또 다시 '뭐지, 이 불길한 느낌은?'으로 선채로 버스를 타고 왔지요. 그래도 다행히 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역시 고생을 좀 해본 덕분에 백팩을 매고 나왔습니다.! 한결 편안했습니다. 당분간은 계속 백팩에게 신세를 질 생각입니다.

이렇게 하루가 또 다시 시작입니다.
NT사무국의 아침 풍경은 조용합니다. 다들 출입문을 열고 조용히 인사를 건네십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겠죠? ^^
메일을 확인해보니, 허주희간사님께서 과제를 주셨습니다!
첫 과제입니다. 미션은 다들 잘 알고 계시는 나눔실천: 아름다운 재단과 굿네이버스가 트위터와 함께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윗모금에 대해 알아보기 입니다.
트윗모금Twitnanum,여러분들도 한번쯤 들어보셨나요? 실은 저는 무심한Twitter GmailIphone Facebook였던 지라, 하하하^^^; (부단히 공부중이랍니다, 기다려 주세요! 곧 공개됩니다) 트윗모금에 대해 잘 알지 못했습니다.
조사 내용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트윗모금은  12월 12일까지 트위터에 메시지를 하나씩 쓸 때 마다 1원씩 기부되는 새로운 캠페인입니다! 1원이라는 작은 금액들이 모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는 트위터 안의 새로운 사회복지영역 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죠?
참고해주세요! http://www.twitnanum.org/

위 이미지는 제가 보고서로 작성한 ppt파일 캡쳐 화면입니다! 최대한 간략하면서도 요점을 집어내기 위해서 ppt파일로 작성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좀 소모적이란 생각도 듭니다. 개개인마다 효율적이라고 생각되는 방식이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첫 과제가 과제인만큼, 자료조사와 숙지, 그리고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도 ppt파일을 만드실때 간단하게 나마 아이디어들을 펜을 들고 노트에 정리해보세요.
수많은 자료가 있다고 해서 단번에 훌륭한 프리젠테이션을 완성할 수는 없으니 말이죠.

그렇게 업무를 보던 도중, 건너편 국장님이 다급한 목소리로 연평도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급하게 인터넷을 통해 트위터와 TV 생중계 채널을 틀어보았습니다. 의례 있었던 도발이 아닌가 봅니다. 연평도는 온통 화염에 휩싸이고 있었고, 여기저기 다른 보도내용으로 혼란을 줍니다. 겁이 났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지만, 왕처버H의 동생은 지금 육군현역으로 군복무 중입니다. 내년 3월에 제대를 앞두고 있는데, 저번 천안함 사건의 여파가 채가시지도 않은 이 상황에서 동생 걱정에 나라 걱정에 집중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무국 간사님들께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도대체 무슨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저 지켜 볼 수 밖에 없지만, 큰 일 없길 바라며 마무리 합니다. 보다 더 마음 따뜻한 내일을 위해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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